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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egi

 "기레기교육헌장" 


by 단풍나무숲


"우리는 민족 분단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친일독재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역사 왜곡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정부 비판에 힘써야 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삐딱한 마음으로, 조작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능력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되새겨 비판과 선동의 정신을 기른다. 사주의 이익과 개인의 영달을 앞세우며 돈과 물질을 숭상하고, 권력과 자본에 뿌리박은 구습을 이어받아, 사회 분열과 계급 갈등을 북돋운다.

우리의 모략과 조작, 날조를 바탕으로 회사가 발전하며, 회사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호봉과 직책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사주의 뜻을 헤아리고 복종하는 노예근성을 드높인다.

반민주 반평화주의에 기반한 반민족적 친일 행각만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족벌언론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길이 물려줄 영광된 분단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저버린 영혼없는 기레기로서, 꼼수와 술수를 향한 줄기찬 노력으로, 왜곡과 조작, 날조의 새 역사를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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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기레기'라는 신조어는 2010년대 초반에 대한민국 네티즌 사이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인터넷 뉴스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4월, 미디어스가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기능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리면서부터 시작하였다. 이 기사에 따르면 네이버가 뉴스스탠드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언론사들의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본문 내용과는 다르게 제목을 자극적이고 동떨어지게 올릴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온라인 저널리즘의 위상이 추락하고 기자들의 인지도가 바닥을 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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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기술의 발전으로 기자들의 가짜뉴스나 범죄 부도덕한 행태, 무능한 지적수준들이 과거와 달리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드러나면서 기자집단의 심각한 부도덕과 무능을 두고 기레기 용어의 확산을 가져왔다. 기레기라는 용어는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안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게 되면서 재난 속보에 대한 언론사의 태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였다. 



대한민국의 재난주관방송인 한국방송공사는 세월호 침몰 이후 시민들의 반응을 취재하는 데 있어서 짜깁기를 하여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해 해당 언론사의 40기 기자들은 윗 기수인 38기와 39기와 함께 KBS 사내 망에 4월 침몰에 대한 '기레기 저널리즘'에 대해 '반성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의 뜻을 올렸다.


텍스트 인용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B%A0%88%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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