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데스크의 억지스런 기계적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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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데스크의 억지스런 기계적 균형

ehrnl 2 9,439 2020.04.14 21:45
MBC 뉴스 데스크의 억지스런 기계적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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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보도국장이 사장으로 옮긴 후 MBC뉴스가 kbs와 동기화 되는 느낌입니다.

스트레이트와 PD수첩 등 탐사보도는 확고히 자릴 잡은 것 같은데, 

신임 국장의 보도국 흐름이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오래간만에 MBC 데스크를 보면서, 내내 불편했지만 특히


김남국에 대한 마타도어를 미통당의 막말과 등치

13일자에 김남국 마타도어를 막말로 인한 것으로 보도하며

미통당의 막말과 등치시키더니,

14일자에도 또 김남국을 보도하며 미통당의 사퇴론을 전달하네요.

역시 미통당 막말과 등치시킵니다.

김남국 이슈 소스인 방송내용을 들었다면 할 수 없는 방송내용입니다.

미통이 주장하는 민감한 내용에 대해 취재도 없이 전달만 하며 선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네요 

추후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어이없는 꼭지는,

이운재가 가짜 혈서에 김종인을 따라다니며 내세우는 위성정당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열린민주당과 등치 시키면서 조롱하든 보도한 내용입니다. 


https://tv.kakao.com/v/408175049

Comments

focusfactor 2020.04.15 02:45
앞길이 창창한 신인 정치인을 싹을 밟아버리려고
작정을 하고 덤비네요.
미통당 후보들 막말을 비중있게 보도한다면 당선될 인간이
과연 몇명이나 될런지요.?
단풍나무숲 2020.04.15 01:10
기계적 중립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건 언론의 보도 행태라고 봅니다.
껀수 찾기에 여념이 없던 보수언론측에게 이번 건은 좋은 먹이가 된 거죠.
어제 오늘, 포털 정치 뉴스의 상당수가 이 건으로 도배가 되더군요.
김남국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만,
문제는 결국 형평성이죠. 통합당 후보들에 비해 보도량에서, 그리고
보도 내용에서 양적으로 질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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