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문제를 전체인 것처럼 몰아간다?
그렇게 말할 수 있지.
그러나 교회가 잘못할 때,
목사가 죄에 빠질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다수공동체가 큰 위험에 빠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
교회와 목사의 일탈에 대해
비판과 쓴소리를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 자체도 죄다.
지금 기독교는 그것 때문에 더 욕먹는 거고.
일부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마라.
불의와 부정에 눈감고 침묵하는 다수 성도들
역시 죄를 짓는 건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