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회 정말 말이 많았죠.
동물국회, 식물국회 반복하면서
입법 제대로 못했어요.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번에도 그럴 수는 없잖아요.
7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처리 못하면
8월 결산심사해야 한다, 9월 대정부 질문해야 한다,
10월 국정감사해야 한다 뭐다 하면서
마냥 입법이 늘어지게 됩니다.
통합당이 노리는 것이 바로 그거죠.
부동산 민심이 안 좋다고 판단되니까
입법을 지연시켜서 여론이 더 악화되길
기다리는 거지요.
20대 국회도 그런 식으로 흘러갔어요.
언제까지 그런 식으로
허송세월 할 건가요.
김진애 의원의 말처럼
토론도 중요하고, 협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입법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입법이 이뤄져야
실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마냥 기다릴 순 없어요....
걍, 가야지. 뭘 더 봐주고 기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