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라면서,
너 기자라메..
근데 허구한날 남의 말이나 옮기면
니가 생각해도 좀 그렇지 않냐.
특히 니가 심한 것 같애.
내가 여기 자주 들어와 봐서 대강을 알거든?
누가 무슨 얘기 했는지, 어떤 주장을 펴는지..
근데, 넌 아예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주구장창 누가 뭐라 했다더라. 누가 그랬다더라
남의 말만 옮기면서 정부여당 비판하잖아.
비판을 하려면, 니 생각을 말해, 니 생각.
남의 꺼 말고, 니 꺼.
기레기 소리도 서러운데,
영혼없는 앵무새 소리까지 들어서야 쓰겐냐..
이딴 것도 기사라고...
에고, 니 인생도 참 짠하다, 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