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이 아닙니다. 

전예진 기자는 다른 나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는데 반해

우리 정부는 코로나 백신개발에 고작 1억 원만 지원하는

 것처럼 비판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생해 

올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형 코노나바이러스입니다.

당연히 관련 예산이 없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정부는 1월말 미집행 예산 1억을

긴급 지원한 것입니다. 

(참고로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0년 미집행 예산은 약 16억 원)

말 그대로 긴급지원액이지 

이것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예산의 전부가 아닙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예비비 및 추경을 통해 추가예산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백신실용화사업단을 통해서도 129억 원 가랑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예진 기자의 이 기사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명백한 오보이자 날조입니다.

세계 여러나라가 수십조 수백조의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해결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다들 아시겠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구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겨우 11조원 정도가 통과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것도 통합당이 텃밭인 대구-경북 지원을 가지고 딜을 한 결과입니다.

이런데도 이런 기사를 내보내다니요. 

비판의 화살은 되레 코로나19 추경마저 정략적으로 이용한

통합당에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전예진 기자님...

정말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