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호소 1

1940년대까지 미국인들에게 공산진영에 대항하는 최전선은 중국 국민당 정부였습니다. 하지만 전세가 바뀌어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장악하자 미국의 민주진영의 동북아시아에서의 마지노선/최후의 보루가 급히 일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항복이후 보여주기식으로 일본의 전범들중 일부만 처단하고 일왕을 포함한 대부분의 군국주의자들을 사면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소련과 중공의 공산주의 세력이 커지자 해방된 한국에서 1순위로 했었어야 될 기회주의 친일파청산을 안/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동아 사주일가로 대표되는 기회주의자/친일파의 후손들이 살아남게 되었고,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주류 세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당시의 미국의 입장에서의 선택은 합리적이었다고 봅니다. 하나의 민족, 분열금지등을 외치는 남한내 민족주의자들 보다는 바나나 몇개만 던져주면 말잘듣는, 게다가 친일파 처단실패로 죽을 고비를 넘긴 기회주의자들은 미국 말을 곧이 곧대로 잘들으니 오히려 그들을 써먹는것이 당신들에게는 편했겟죠.

70여년에 걸친 나비효과 처럼, 그당시 미국의 편의에 의한 선택(친일청산훼방)이 지금 70년에 걸쳐 우리민족에겐 후폭풍이 계속 해서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상황을 프랑스의 예를 들면, 나치에 협조한 비시정부의 주요인사들이 프랑스해방후 계속해서 프랑스를 지배하고, 지금 나치덕분에 프랑스가 발전햇다라고 주장하는 프랑스사람들이 주류세력이 됬다고 가정하면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 

미국이 남한이라도 지켜준거에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그당시 반드시 했었어야될 그 소중한 첫단추를 하나 못꿰어서 우리 민족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친일파의 후손들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공조를 맺은 한국내 이익집단들(검찰,재벌등)이 좌지우지하는 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서북청년단들은 나치만세를 외치듯, 일본의 한반도 지배역사 만세를 외쳐대는 어처구니 없는 참상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에게 보내는 호소 2

미국 국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미국은 세계정세를 이끄는 세계 최강대국으로서 각 나라의 필요도/중요도에 따라, 물밑으로 정권을 바꾸든, 핵을 용인하든 그시대 미국의 국익에 맞춰 물밑작업을 해왔습니다. 미국은 언제나 그당시의 국제정세에서 계산기를 먼저 두드려서 계산을 한 이후에 그 결론에 맞춰 이유를 만들고 작업을 해왔습니다.

미국에게 평화적/공생적/미래발전적인 북한보다는 적대적관계의 북한이 미국의 이익에 합치한다는것을 잘 압니다. 

적대적관계의 북한이 존재해야 미군기지 철수여론이 절대 존재할리없을테고, 실질적으로는 중국견제용의 용산,오산기지를 마음껏쓰고, 방위비분담금, 무기수출등으로 미국의 커다란 이익을 지켜 낼수 있겟죠. 

만약 평화의 한반도가 되어 십수년 또는 그후에라도 미군기지 철수여론이 생기면 미국으로서는 곤란하겟죠.

따라서 용산,오산미군기지의 99년 조차租借, 방위비분담금 매년 지불, 무기수입과 더불어 막대한 농산품을 수입을 시작할테니 이제 차기 한국의 민주정권에서 미국의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북한을 이제 발전적,긍정적, 건설적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해주십시요. 

미국 국민여러분, 북한의 2500만명의 사람들이 미국정치권, 미군군수산업, 중국공산당, 일본자민당, 북한김씨정권의 이익때문에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이 미국의 결심입니다.

한국이 미국의 핵심이익을 반영구적으로 지킬테니, 이제 70여년간 지속되어온 이 슬픈역사의 한국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만 결심하면, 차기 대한민국 민주정권은 중국공산당, 일본자민당, 북한 김씨정권을 어떻게든 설득하고 북한이 경제 개방되어 2500만명이 좀더 나은 삶을 살수 있게 도와주십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