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의 유언

Community

김복동 할머니의 유언

단풍나무숲 2 6,442 2020.05.28 10:31

팬데믹 이후로 제 일상은 완전히 무너졌어요.

우선 업무량이 몇 배는 늘었습니다. 심신이 정말 고단하지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커스토머를 상대해야 하는 일이 많는데,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엄청납니다. 

이유는 말을 안 해도 다들 아실겁니다. 


제 직업군이 필수업종에 들어가서 다른 곳 다 문 닫아도

제 사업장은 오픈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바쁠 수밖에

없지요.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고된 업무에서 벗어나고도 싶고, 맑은 정신으로 차분하게 다시 글을 쓰고 싶네요. 


요즘 최대의 정치 이슈는 아무래도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로 불거진 정의연 관련 논란인데요. 관련해 김복동 할머니의 당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할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실런지. 어쩌면 할머니의 당부 속에 그 답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모두들 건강하기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나를 대신해 끝까지 해달라."


-고 김복동 할머니의 유언


Comments

중동의모래바람 2020.05.28 19:19
이용수 할머니가 뭐라하든....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신다고 하든...
일제의 성노예 범조 행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의연의 정신과 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단풍나무숲 2020.05.29 10:17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끝까지 응원하고 힘을 보태야죠.
토왜들의 농간에 놀아날 수는 없지요. ㅎㅎ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7 경향신문 유희곤은 반성문이라도 써야되는 것 아닌가 댓글[1] 단풍나무숲 2020.07.09 5795
176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겉도는 이유 댓글[4] 단풍나무숲 2020.07.08 9217
175 곽상도는 어떻게 수십억 자산가가 되었나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7.07 6403
174 TV조선 윤태윤 기자,진행자인가 검찰 대변인인가 댓글[2] L540EURO6 2020.07.05 8312
173 저스티스님의 '묶은 닭' 비유에 문뜩...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7.05 7029
172 사면초가에 빠진 윤석열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7.04 7029
171 윤석열은 왜 물러나야 하나 댓글[3] 단풍나무숲 2020.07.03 8467
170 럭셔리칼럼 #46 [윤석열님이 대권도전? 허허허..] 댓글[2] focusfactor 2020.07.03 6334
169 이 시낀 지금 뭐하나... 댓글[4] 토왜박멸 2020.07.02 9322
168 조범동 1심에 대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판결 요약 댓글[6] 단풍나무숲 2020.06.30 12389
167 검찰 출신 국회의원 금지법안 도입하자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6.28 7249
166 제발 정신 좀 차리자, 웃는 놈은 따로 있다 댓글[1] 우공이산 2020.06.28 6264
165 로또 취업은 하태경 널두고 하는 말 같은데... 댓글[4] 단풍나무숲 2020.06.27 9163
164 민주당은 2005년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잊었나?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6.27 6558
163 애국과 매국의 차이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6.25 7032
162 '토왜'가 날뛰는 모습을 보니 까뮈형의 직썰이 생각나~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6.24 7422
161 조중동이 사회악이라는 결정적 증거 댓글[4] 단풍나무숲 2020.06.23 9137
160 기자협회의 가소로운 징벌적 손해배상 반대론 댓글[1] L540EURO6 2020.06.22 5882
159 영국기자가 본 한국인 댓글[4] 단풍나무숲 2020.06.22 9585
158 사면초가에 빠진 윤석열, 그에게 어울리는 시구절..'낙화' 댓글[2] 단풍나무숲 2020.06.20 6392
구글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