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도착.
새벽 4시반에 인천공항 도착.
여긴 크게 빡시지 않음.
입국심사 전에 공항에서는 자기격리자 안전보호앱을 깔아야 해요.
연락처가 맞는 지 그 자리에서 확인하더라구요.
지인 연락처라고 적은 곳에 새벽 4시반에 전화해서 내가 적은 주소가 맞는 지 확인하더라구요. 빡쎔 ㅎㅎ
새벽4시반에 자다가 전화받은 형님에게 미안^^;;;
짐찾아서 나오면 안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지방사는 사람은 광명역에서 ktx타야 되기 때문에(ktx안 다니는 곳은 전용버스) 광명역 가는 전용버스를 기다림.
7시에 인천공항에서 전용버스로 출발.
표끊고 전용 엘리베이트 타고 전용대기실에서 기다림.
전용화장실도 있음 ㅎㅎ.
대기실에 물이 비치. 무료.
케이티엑스는 두칸을 사용하고 일반인들 사이에는 한칸을 비움. 철도경찰이 탈때까지 안내.
마산역 도착하니 데리러 오는 사람은 연락처 적고 내보내고 데리러 오는 사람 없는 사람은 앰불런스 불러서 집까지 태워다 줌. 증상 없다그러니 열체크만 하고 코로나 검사는 안했어요.
여하튼 잘 들어왔습니다.
앰블런스 비용은 안 받아요^^
자기 격리 앱은....끌수가 없는 겁니다. ㅎㅎㅎ
항상 24시간 위치 감시.
자기격리...막 살찌는 중....ㅎㅎ
빈틈없는 동선이네요.
외국에 살다보니 대한민국에 계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답니다.
살이 확찐자.ㅋㅋㅋ
포커스팩터...줄여서 포커 ㅎㅎㅎ님은 지금 어디 계세요?
하루 한번 동네 한바퀴는 돌고 오네요.
그런데, 정말 철처하게 하는군요. 역쉬..
2주동안 자가격리 하셔야 되는데, 고욕이겠습니다.
체중조절에 각별히 유념하셔야 할듯...
맥주만 마심 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살라고요. 나중에 다시 빼면 되고 ㅋㅋㅋ
참고로 난 2달째 산중격리 중임. ㅎ
하루에 서너편은 봅니다.
산중격리...언제쯤 하산하시어 우매한 중생을 깨우쳐 주시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