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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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

단풍나무숲 4 8,900 2020.03.27 23:21

혹쉬~~

요기 '대관리자'와 아래 사진의 연관성을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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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focusfactor 2020.03.28 03:51
ㅋㅋㅋ
나도 국밥을 좋아해서
국밥녀라 불리는데
돼지국밥은 아직 못먹어 봤네요.
담에 만나면 국밥 쏠게요.ㅎ
아참~
질문에 답하자면
옛날에 배를 곯던 한소년이
돼지국밥 한그릇을 먹게 됐는데 하도 배가 고파 부추랑 다대기,새우젓갈과 파를 엄청 넣었더니 국물이 안보여서 국물좀 더달라 했더니 그릇이 작아서
양푼을 달라해서 다 쏟아 부으니 밥이 안보여서 밥한솥을 부었더니 국물이 없어서 ...
이러다 그릇이 커지고 국밥의 양이 많아져서 결국 국밥집에서 쫓겨나고 그 국밥을 잊지 못한 볼발그레한 소년은 국밥소년이라 닉을 지었고
아직도 머리속엔 국밥의 추억이 가득하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였어요.
오반장 2020.03.28 06:41
슬퍼..
단풍나무숲 2020.03.28 07:20
항상 그게 궁금했어요. 왜 국밥일까? ㅎㅎ
국밥소년 2020.03.28 09:56
술과 시간이 충분해야 합니다.
학교다닐때 만난 국밥소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지라...ㅋㅋ

찌게도 광의의 국밥에 속한다고 봐요.
김치찌게나 순두부 찌게에 밥 넣는 그 순간에 국밥이 되는 거죠.
오픈마인드와 무한한 가능성의 상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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